보랏빛 소가 온다
“명성을 얻어야 부가 따른다“ 라는 책을 찾으러 서점에 들러서 점원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한뒤에 보랏빛 소가 온다 라는책을 한번 읽어보기 위해 서적을 뒤적거렸다. 보라색 표지에 눈에 띄는 책을 발견하고 점원이 책을 찾을동안 몇장 훑어보았는데 딱딱하지 않은 내용이 맘에 들어서 보랏빛 소가 온다 라는 책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 책을 읽고 Remarkable이라는 개념의 이해만을 완벽히 하더라도 어떤 분야에 있어서든 자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한 자기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말해보면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해 우리들이 만드는 상품은 리마커블(Remarkable)해야 한다.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해시키고, 우리들의 제품을 ‘보랏빛 소’로 변형시키기 위한 전략, 전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지난 수년간 마케팅 분야에서는 다 알다시피 5P가 절대적이었고 모든 P요소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적어도 마케팅에 실패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P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다 바로 ‘보랏빛 소(Purple Cow) 이다.
이 책의 저자가 프랑스여행을 할 때 차창 밖에서 수 백 마리의 소 떼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진기한 대자연의 신비에 감동해서 차창 밖을 내다보았으나 이내 같은 풍경이 반복되자 소는 더 이상 흥미꺼리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저자는 과연 그 소가 보랏빛이었다면 어땠을까 더 흥미꺼리가 되지 않았을까 의 의문에서부터 이 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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