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
세속의 철학자들
이 책은 내가 읽었던 경제학 관련 서적 중에 가장 재미없고 힘들었던 책이다. 저자인 로버트 하일브로너가 책에서 경제학 책은 재미없고 읽기 어렵다고 한다.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책을 읽으며 느꼈다. 그래서 다 읽고 나서 허무함이 제일 먼저 들었다. 내게는 경제학들어가기 라는 책이 훨씬 읽기 쉽고 편한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독후감을 써야 하나 이리 저리 고민 하다가 일단 각 챕터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과 나의 생각을 정리 해보고 마지막에 이책을 읽고 배운점과 느낀점 등을 종합해서 적어보겠다.
챕터 2에서 윌리엄 페티 편에서는 프랑스 그시절의 사회에서의 경제생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나온다. 책에서는 ‘주일 설교 때 잘못된 상거래 원칙을 소리 높여 비난한다. 그 가운데 몇몇은 다음과 같다. 1. 최대한 비사게 팔고, 최대한 싸게 사는것 2. 해상 재난 등으로 상품을 읽은 경우 이를 핑계로 나머지의 값을 올리는 것 3. 아무리 비싸게 지불하고 구입했다 하더라도 살 때의 값 그대로 파는 것’ 이 내용을 보면서 저런사고 잘못된 사고라는게 아이러니 했다. 그시절 사람들에게 부의 추구가 범죄가 된다는게 지금의 사회를 살고 있는 나에게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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