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약이 되는 약이야기
항암제로 죽임을 당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테비타 소장의 “항암제는 무력하다” 라는 의회 증언은 미국 의학계에 일대 충격을 안겨주었다. 또한 테비타 소장은 “화학요법으로 항암제를 투여해도 암 종양은 순식간에 자신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갖는다” 라고 증언했다. 그리고 수천 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것은 “항암제는 단순한 독약이 아니라 강한 발암성이 있으므로 환자에게 투여하면 다른 장기에 또 다른 암을 발생시킨다”는 경악할만한 리포트였다.
항암제는 독약이다
항암제에는 자체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환자 중에는 암으로 죽기 전에 그 ‘독’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상당수 된다고 한다. 항암제 공격을 받으면 암세포는 유전자를 변화시키고 “펌프 단백질”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약제를 암세포 밖으로 몰아낸다. 항암제는 암세포에 무력하지만 이 맹독성에 의한 강렬한 부작용은 100% 그대로 환자가 받게 된다.
항암제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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