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성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권리는 장애인도 역시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의 성행위가 단순히 육체적 또는 생리적 행위가 아니고 인간관계를 포함하는 사회적 행동이라 한다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곧 그들도 이러한 성적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욕은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의 하나이며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이다. 이는 장애인들도 마찬가지이며,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성 문제는 대부분 일반사람에서 나타나는 성 문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일반인이나 성에 대해 모두 동등한 권리와 책임이 있다.
2.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의 성에 대한 인식과 현실이다.
일반인들이 장애인 성에 어떻게 생각 하는지 직접 간단한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 비장애인의 성(性)생활과 장애인의 성생활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① 비장애인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② 조금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③ 생각해 본 적이 없다.
④ 모르겠다.
설문에 응한 10명중 7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성생활이 ② 조금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생각 하였으며 3명은 ③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는 답변을 해주었다
■ 평소에, 한번쯤은 장애인의 성생활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① 있다. ②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