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먹으면 왜 방귀가 잦을까
쌀에 부족한 비타민B1이 많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 대사에 도움을 주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도 많다.
노화 막는 현미식
현미는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소는 장의 연동을 돕고 배변을 쉽게 할 뿐 아니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배아 부분에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메밀국수는 혈압 강하제
메밀 속의 루틴이라는 물질이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보다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메밀을 가루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해 두면 이들 효소가 발효해 메밀가루 고유의 특성이 없어진다.
물에 밥 말아 먹으면 속 버린다
탄수화물의 소화는 대부분 작은창자에서 이루어진다. 작은창자에서는 여러 소화액이 섞여 액성을 알칼리로 만들어 주어 당질 소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밥을 물에 말아 먹으면 장내의 알칼리 상태가 유지되기 어려워져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 마시면 위액에 있는 소화효소의 기능을 약하게 해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고구마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그런데 칼륨 성분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과 경쟁적으로 작용하여 몸 밖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 나가게 된다.
왜 감옥 가면 ‘콩밥’ 주나
검은 콩에는 흰쌀을 먹는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여러 효소나 특수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혈관을 젊게 유지해 주고 혈액도 정화시켜 준다.
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유일한 단백질 식품으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방, 단백질,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을 감소시킨다.
콩단백질에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저해 인자인 트립신 저해제와,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이 있는데 이런 물질은 항암작용을 한다. 트립신 저해제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