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이 책은 일단 Ⅰ.교리가 없는 지혜부터 Ⅹ.제도 까지 총 열 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Ⅰ. 교리가 없는 지혜
첫 번째 챕터인 “교리가 없는 지혜” 파트는 일단 이 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일단 신의 비존재를 증명하는 데에는 의미가 없음을 밝히며 종교 자체가 유용하며 흥미롭고 위안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느님이라는 신이 만들어 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고자한다. 저자는 무신론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 그는 무신론이 종교에 굴복하지 않고 관계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무신론자들에게 종교적 행위들을 탈종교화 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종교를 세속사회에 접목할 것과 비현실적인 것에서 감동을 찾길 희망하였다.
Ⅱ.공동체
현재 사회에서는 공동체 정신이라는 상실 되었다. 따라서 저자는 종교가 공동체 의식을 어떻게 함양했는지에 의문을 품었다. 과거 근대 이전에는 보건의료체제 따위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자선이 의무적이었다. 그리고 오히려 현재사회는 조세제도 덕분에 경제적으로는 더욱 너그럽다고 하였다. 기독교 시대와는 딴판이게도 교감을 찾아 볼 수 없다. 저자는 종교는 고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종교에 대해서 공부한다면 세속적으로 적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Ⅲ. 친절
이 챕터에서는 「자유론」을 인용하여 자유의지론을 설명하였다. 그 후 이와 반대되게도 종교가 항상 자유의지론보다 더 많이 지시한다함을 말을 한다. 특히 부부간의 성교 횟수에까지 간섭하는 유대교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자유의지론자들은 종교에 간섭이 심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이를 키울때에는 간섭을 선호함을 들어 아이러니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는 십계를 예시로 들어 국가가 처리하기에는 늦는 사안들은 종교가 잡을 수 있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