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스키 경기에 대하여
1. 노르딕 복합 경기
스키 경기라고 하면, 점프, 알파인 등이 떠오른다. 최근에는 스키마라톤이라든가, 걷는 스키로 차근 차근 지위를 회복해 온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이 성행하고 있다. 복합 경기라고 하면, 한계단 아래와 같은 대우를 받는데, 실제로는 최우수의 경기자가 하는 것으로서, 스키경기의 발상지인 노르웨이에서는, 어느 경기보다도 수준높은 취급을 받고 있다.
올림픽 보다도 더욱 권위가 있는 스키 경기이며, 테니스의 윔블던과 똑같이 치뤄지는 오슬로시의 홀멘크렌 대회는, 100년 전에는, 이 홀멘크렌의 언덕에서가 아닌, 그곳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스비이라고 하는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이 스비이명을 따서 히스비이 경기라고 하며 복합경기를 가르치는 것으로, 홀멘크렌으로 옮기고 나서도 가장 큰 왕비컵이 복합 경기의 승자에게 주어졌다.
점프와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복합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기술을 가지고 이는 선수가 아니라, 평균된 기술을 가진 선수가 승자가 되는 때가 많다. 달려도 좋다, 날아도 좋다라는 선수야 말로 참으로 스키를 잘 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에게 왕비컵이 주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세계스키연맹(FIS)의 복합경기 위원회는 이 경기를 발족 당시와 같이 의의 있게 하기 위하여 다음의 것을 제안하였다.
① 15km와 70m급 점프의 경우는 20km와 90m급으로 하는 것
② 2일간에 걸친 경기를 하루로 긑내도록 할 것
③ 3회 점프 중 베스트 2회를 뽑는 방식은 관중을 질리게 하므로 순(純) 점프와 같이 2회로 할 것
④ 때때로 테스트적으로 채용되고 있는 근델센법을 정식 롤로 할 것
참고로 근델센법위라는 것은, 전날에 한 점프 득점을 초(秒)차로 환산해서, 점프의 득점이 많은 사람부터 먼저 스타트해서 차례대로 과산된 초차로 출발시켜, 골에 첫 번째로 들어온 사람이 1위, 두 번째로 들어온 사람이 2위가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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