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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줄거리 요약 및 감상문 과 느낀점 및 나의소감 )
나는 독서를 즐겨하지 않는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여태껏 책 한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고 기껏 읽었다고 한다면 고등학교 때 읽은 인터넷 연애소설이 전부이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수업을 들으면서 이론적인 부분만을 배웠을 뿐이지만 사람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무언가에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기왕이면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도서를 읽어보려고 카페에서 추천도서목록을 보던 중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제목을 보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조사해보니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지침서로써 30여 년간 부부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부부간 갈등의 원인과 치유법 연구에 몰두해온 존 그레이 박사의《화성남자, 금성 여자》시리즈였다. 부부의 상담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갈등의 원인을 알아내고 그것을 치유하는데 꼭 필요한 남녀관계의 원칙을 담고 있고 남녀가 각기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것을 전제 하에 갈등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남자가 왜 연인과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필요로 하는지, 여자는 왜 변덕이 심한 것처럼 보이는지 등,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를 다양한 실례를 통해 쓰여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