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이후 많은 원소들이 새로 발견되었으며 과학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때까지 알려진 원소들을 질서 있게 나열하면 원소들 사이에 어떤 질서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에 대한 주기율표의 역사는 아래와 같다.
1) 카니자로(Stanislao Cannizzaro) - 이탈리아(1826~1910)
베르셀리우스(Jons Jacob Berzelius) - 스웨덴(1779~1848)
이들은 원자량을 측정함에 따라 원자량을 기준으로 새로운 원소 분류에 관한 생각을 하였다. 화학자들은 원소들 간의 원자량의 차이가 규칙적임을 발견하고, 원소의 원자량과 화학적 성질 사이의 관련성을 찾아보려고 하였다.
2) 1817년 - 요한 되베라이너(Johann Dbereiner) - 독일(1780~1849)
당시 알려진 원소를 유사성에 따라 3개씩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를 ‘3쌍의 원소’라고 불렀다. 되베라이너는 Li, Na, K의 3쌍과 Cl, Br, I의 3쌍을 가려내어 만일 이들 3쌍을 원자량에 따라 순서를 매기면 그 중간의 것은 첫 번째와 세 번째 중간의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알았다. (예를 들어 Li, Na, K는 모두 물과 격렬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가장 가벼운 Li의 반응은 온화하지만 가장 무거운 K는 폭발적이다. Na는 중간이다.)
그는 또한 3쌍 중에 중간 원소의 원자량이 나머지 두 개 원소의 원자량의 평균값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쌍의 원소’가 Cl, Br, I를 보면 원리대로 들어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되베라이너의 이 결과는 다른 학자들로 하여금 원소의 화학적 설질과 원자량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도록 자극을 주었다. 영국 화학자 뉴랜즈는 이 되베라이너 등의 아이디어를 따라 원소의 원자량과 화학적 성실사이의 관계를 발견하는 일을 시작했다.
4) 1849년 - 글래드스턴(John Hall Gladstone) - 독일(182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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