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맺음말
템플그랜딘이란 영화를 보고나자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어느 스포츠 광고의 문구가 떠올랐다. 그리고, 처지와 환경만을 비관하며 노력을 게을리 했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영화속에서 템플 그랜딘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던 모든 일들을 이뤄냈고 심지어는 대학원에 들어가 보통사람들도 만들기 힘든 훌륭한 농장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일들이 템플 그랜딘만이 가지고 있었던 천재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그녀 어머니의 강인한 교육철학과, 그녀 자신의 엄청난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이렇게 그녀의 일대기를 담은 이 영화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만약 템플그랜딘과 그녀의 어머니가 세상 사람들의 말대로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템플 그랜딘은 그저 평범한 자폐환자로써 일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며, 미국은 여전히 불합리한 소농장 운영 시스템을 계속해서 이용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장애란 조금 불편할 뿐 인생전체를 전복시킬 수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본문 내용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