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노트북 영화감상문][노트북 감상문][노트북 영화감상]Ⅰ. 머리말
결혼주례사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라는 말이다. 즉 젊어서부터 죽을 때 까지 함께 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평생을 함께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언젠가 어느 책에서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다. ‘사랑은 결국 남자가 먼저 떠나든 여자가 먼저 떠나는 결국 누군가는 혼자 남게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에겐 이별의 ‘의미’를 담고 있겠지만, 노인들이 듣기엔 ‘사별’의 의미로 들릴 이 말은 결국 사랑이란 이별의 첫걸음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언젠가 이웃 아주머니들의 대화에서 이런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할아버지들은 아무리 정정하셨던 분이라 할지라도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나면 급격하게 기력을 잃고 대부분 얼마못가 자리에 눕게 되고 급기야 돌아가시기도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난 다는 사실은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남겨진 이의 상처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트북이란 영화는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첫눈에 반해 젊은 시절부터 사랑에 빠지고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결국 사랑에 골인해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하는 이들의 사랑은 내 생애 봤던 멜로영화중 최고로 뽑을 수 있을 만큼 내 심장을 따뜻하게 한 영화였기 ,,,,,,,,,,,,,본문 내용중 발췌,,,,,,,,,,,,,,,,, |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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