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마지막, 그리고 마지막……. 사람들은 항상 쉽게 마지막을 말한다. “이게 마지막이야, 이제 끝이야.” 등으로 마지막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 말을 뱉는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 사람들이 잃은 것은, 정말로 상실해버린 것은 그들이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내의 가슴 속의 무언가의 상실이란 것을 말이다. 《인생 수업》이란 책은 우리의 삶을 우리가 미처 볼 수 없는 측면에서부터 바라보았다. 정말 삶의 ‘마지막’에서 바라보며 쓴 것이다. 삶의 마지막에 가봐야 깨달을 수 있는 것들. 우리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나의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일까?
인생 수업은 작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 이 두 사람이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들을 만나면서 쓴 글이라 한다. 이 책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상실과 이별의 수업,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영원과 하루,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용서와 치유의 시간,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의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차례만 봐도 우리가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대충은 짐작하게 한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란 첫 번째 챕터에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