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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줘야할 여성의성,아동성폭력.성폭력,원조교제,대리모,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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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줘야 할
여성들의 성
‘양성평등’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과거에 비해‘여성의 인권’이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놓여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성폭력’’성 매매’ 등 각종 성(sex)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면 그 문제의 중심에는 여성이 객체화 된, 희생양의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다.
결국 남성과 여성이 대등하게 존립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여성의 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여성을‘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양성평등을 왜곡하는 결과를 낼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처하는 데는 ‘무조건 보다 왜’를 생각하는 탐구적 자세가 요구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무조건 보다 왜’라는 사고를 기반으로‘문제발생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기저에 자리잡힌‘통념’에 주목할 것이다. 사건의 본질을 가리는 통념은 2차적, 3차적 피해자를 계속해서 재생산한다. 결국 자신의‘피해사실’혹은 ‘떳떳함’을 주장해도 암암리에‘성적 낙인’을 받고 외면받는 희생자들이 계속해서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어서 다룰 5가지의 소주제(성폭력,아동성폭력, 원조교제, 대리모, 위안부문제)는 하나의 공통점을 갖는다.
그 공통점은 앞서 제기한대로‘여성이 객체화되고 대상화되어 희생자의 위치로 전락되어 있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이로 인해 한편에서‘윤리적 문제’가 동반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살펴볼 피해자들의 피해사실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담론과 그것을 형성한 이유를 의식해보며 ‘지켜줘야 할 여성들의 성’을 지켜나가는데 한몫하도록 노력해보았다.
학습목표
무조건 보다 ‘왜’를 탐구하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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