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정신보건법의 제정과 더불어 보건복지부(2001)에서는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4'라는 숫자에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는 이유로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신장애인의 편견 없애기 홍보를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편견적 태도는 낙인(labeling)과 그에 따른 사회적 거부, 스터그마(stigma)에서 비롯된다. 스터그마란 특정 속성에 낙인을 책고 오명을 씌우고 경멸의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낙인과 구분된다(문인숙, 양옥경, 1991, 1995). 낙인은 특정 속성에 대해 그에 적합한 명칭을 붙여 줌으로써 그 특성을 집합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친다. 그러나 문제는 그 명칭으로 인해 파생되는, 그 명칭의 특성 속에 갇혀버리게 되는 그 다음 단계, 즉 스티그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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