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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달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환경인가 유전인가에 대한 레포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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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달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환경인가 유전인가
I. 유전의 영향
인간이 유전적으로 결정된 생물학적 유기체임에는 틀림없으나 유전이 행동특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인간행동이 학습에 의해 변화되는 부분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격성, 지능 등과 같은 인간의 행동특성과 관련된 유전인자를 찾아내려는 연구는 아직도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유전인자와 행동 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어려운 점은 첫째, 유전인자의 영향이 모두 행동에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즉, 표현형과 유전형 이 항상 같지 않기 때문에 행동유전 연구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표현형과 유전형 이 같지 않은 경우를 우리는 색맹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색맹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색맹이 아닌 경우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
둘째, 인간의 많은 특성은 단 하나의 유전인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인자에 의해 영향 받으며, 역으로 한 쌍의 유전인자가 여러 행동특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최근에 발견되고 있는 수정 유전인자라고 불리는 어떤 유전인자들은 다른 유전인자가 표현형으로 나타나는 과정에 영향을 준다. 한 예로 페닐케토누리아를 가진 아동들이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증상수준은 각기 다르다는 것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수정 유전인자가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셋째, 많은 유전인자의 효과가 출생 직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난다는 데에도 유전적 연구의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성적 성숙, 대머리, 수명 또 헌팅턴의 무도병 같은 것은 유전적으로 영향 받으나 생의 후기에 나타나는 특성들이다.
유전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동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연구방법은 선택적 번식실험이라 하여 환경을 일정하게 하고 유전된 특정 행동을 인위적으로 선별해 가는 형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이 실험에서는 특정 행동에서 양극단적인 집단으로 분류하고 양극단의 집단 내에서만 교배를 계속해 가면서 이 두 집단의 후손들이 세대를 걸쳐서 나타내는 행동의 변화를 분석한다. Lindzey 등(1960)은 이와 같은 선택적 번식실험을 통하여 동물을 대상으로 공격성, 정서 적 상태 및 학습능력 등의 행동특성에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간에게 있어 행동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흔히 일란성 쌍생아와 이란성 쌍생아의 비교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일란성 쌍생아는 똑같은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데 반하
...(이하 내용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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