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가족음악회를 관람하고서
국악 강의시간에 제출할 레포트를 위한 국악공연을 찾아보던 중 두류공원 안에 위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국악 가족음악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 이번 음악회를 관람하게 된 가장 큰 계기였다.
집이 두류공원가 가까워서 늦장을 부리다가 기어이 공연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하고야 말았다. 공연 도중에 소극장에 입장해서 제일 뒷자리에서 서서 관람했는데 결국 첫 순서인 비나리, 배치기를 놓치고 말았다.
공연은 사회자가 공연과 공연 사이에 나와 다음 공연이 준비될 동안 간략한 연주자에 대한 설명과 공연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공연이 진행되는 형식이었는데 흥미로운 점은 공연자들 중 젊은 대다수가 사회자의 지도를 받은 학생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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