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빈곤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1961년 제정된 생활보호법에 따라 오랫동안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보호가 실시되어 왔으나 이 법은 저소득층 지원제도로서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비판 속에서 1977년 IMF체제하의 경제위기로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여 그 한계성이 일시에 표출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저소득층이 사회보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하여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