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잭 웰치가 미국 컨설턴트와 함께 자문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교육은 만점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훈련은 빵점입니다"라는 뼈 있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폐부를 찌르는 따끔한 비판이다.
총론에만 목소리를 높이고 정작 각론에서는 명확한 접관방법에 허우적거리는 우리들임을 잘 알기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잭 웰치의 이야기는 경영학에 대한 비판이었지만 작금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사회복지계에서도 남의 이야기처럼 그리 낯설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