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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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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사비시기 묘제
Ⅰ. 머리말
백제 사비기의 경우 중심지인 부여와 공주지역의 경우 횡혈식 석실과 횡구식 석실분이 주로 나타나며 도읍지역이외의 지역의 경우 역시 횡혈식 석실이 주를 이루며 옹관묘, 화장묘, 와관묘가 부수적으로 나타나며 도읍지역이외의 지역의 경우도 시기가 흐르면서 횡혈식 석실로 대체된다. 따라서 백제 사비기의 중심 묘제의 경우는 횡혈식 석실이며 횡혈식 석실의 경우는 박장이나 도굴로 인해 유물의 수가 적어 유물을 통한 분류가 어려우며 현실의 평면형태, 규모, 천정의 모양으로 시기구분이 가능하다.
Ⅱ. 사비기 묘제의 특징
1. 횡혈식 석실분
1) 현실 평면형태
사비지역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확인된 30여기의 무덤이 모두 장방형1)1) 대체로 종횡비가 1:1.4이상의 경우.
이다. 이것으로 장방형 현실이 공주, 사비시기 무덤의 보편적 형태(도면1)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도읍지 뿐 아니라 금강유역의 다른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지방으로 갈수록 규격성이 떨어지며 특히 옹관 고분에서 묘제가 횡혈식 석실묘로 전환되는 휴암리고분군의 경우는 이러한 규격이 크게 지켜지지 않으며 이는 전 단계까지 독자적인 세력을 지닌 영산강 유역의 특징으로 해석된다.
1-a유형 - 동상총과 중하총사이에 규격성이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중하총이 전축분의 계통을 계승한 아치식임을 감안하면 같은 규모로 축조된 동상총은 중하총과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b유형 - 매장방식이 합장이라는 점에서 고분이 능산리 동 4호분, 동고분군 중에서 탁월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2유형 - 동하총, 중상총등 길이를 유지하면서도 폭이 좁아지는 경향.
3유형 - 폭에 맞추어 길이도 짧아 지며 장폭화 수치가 2.2~2.5사이로 길이가 폭의 2배를 넘게된다.
2)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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