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의무감, 책임감, 진지함 등의 무겁고 답답해 보이는 이미지의 미덕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자연스럽게 즐거움이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경박해 보이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은 노는 문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요즘 젊은 세대부터는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80을 바라보는 노학자가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표현이 흥미로우면서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