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장은 행복한가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아마도 이 책에 선뜻 손이 가는 사람이라면, 힘든 직장생활을 극복하고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직장에 다닐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사회생활을 앞두고 직장생활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팁을 미리 얻고자 하는 예비 직장인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다보면 목차에서부터 약간 당혹감을 느끼기 시작하게 된다. 예상한 것과는 달리 한국과 미국의 조직생활과 조직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 분석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조언보다는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서 외국계 기업의 취업 가이드가 아닌지 오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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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저자는 미국과 한국의 기업문화를 비교하였지만, 명시적으로 어느 쪽이 행복한 직장에 가까운지 단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각각의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미국 쪽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이 가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자율과 행복을 절대 가치로 삼고 있는 저자의 인생관 때문이다. 아마도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도 바로 자율과 이를 통한 행복 추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