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정석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기업의 조직 중에서 기획부서가 선망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기획부서는 학벌이나 머리가 좋은 사람이 일하는 곳이라는 인식은 여전하다. 사실 남들 보기에도 멋있어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전쟁을 치르고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일 만큼 그리 녹록치 않은 일이 기획 업무다. 그럼에도 기획 업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기획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기획과 무관한 일을 하더라도 어느 업무에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획의 성격이 있다는 점에서 여타 업무 종사자도 참고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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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은 "기획서가 10장이든 100장이든 마무리를 하기 전에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도식화한 단 1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심리학에서 최신효과라는 개념도 있지만, 기억 용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의뢰자의 수고를 위해서도 해당 기획의 핵심 내용을 한 장에 일목요연하게 담는 역량은 기획에 있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