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대화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혀는 입속의 도끼라는 말도 있듯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의 상당수는 이 말로 비롯된 것이 많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없다. 특히나 어느 시기보다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에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말로 표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그래서 이때 필요한 것이 말을 적게 하여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바를 극대화할 수는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미에 부합하는 안내서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평소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여 손해보고 산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고할 만할 내용들이 많다. 그래서 당장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저자의 조언 모두를 실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고, 대신 꼭 해결해야 할 자신의 문제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조언들을 취사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먼저 ‘이기는 대화’의 의미를 알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기는 대화‘란 말을 유창하게 잘하거나 말을 능숙하게 잘해서 상대를 제압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이기는 대화’는 정확히 상대방의 심중을 파악하고 올바르고 진실 되게 의사표현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즉, 말을 아끼고 아껴서 머릿속으로 정리되어 나온 진실한 말들이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녀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일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