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태생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올더스 헉슬리의 대표작 멋진신세계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된 세상을 묘사한 미래소설로서 세계정부가 들어서 모든 인간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며 이를 통해 세계인구는 20억명을 유지하고 사람들을 계급에 맞춰 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는 디스토피아(반 유토피아적 세계)의 소설로 개인의 모든 권익을 전면적으로 통제하는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가진 작가의 생각이 내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