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의 화학자> - 화학과 요리가 만나는 기발하고 맛있는 과학책 -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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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다루는 과학과 요리 사이의 협력관계는 구조와 질감과 맛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즉, 여기서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과학은 물리화학이다. 요리할 때마다 복잡한 화학식이나 분자구조를 생각해야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다루는 것은 아니었다. 저자의 연구 파트너 티에리 막스는 프랑스의 분자요리의 대가이고, 저자 라파엘 오몽은 프랑스에서 티에라 막스와 함께 분자요리 연구를 시작해 연구하며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분자요리를 '기술로 감동을 주는 요리'라고 정의한다. 분자요리의 대가라고 하는 페란 아드리아의 정의는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