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사피엔스>는 우리 종의 발생부터의 긴 역사적 시간을 다루는데, 관건은 우리 자신을 뜻하는 그 사피엔스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는 거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책 전반에 걸쳐 사피엔스를 멀찌감치 떨어져서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 기법을 사용한 느낌이다. 그건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부딪혀서 오랫동안 교육되고 주입되어 있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완전히 자유롭게 스스로를 객관화시키는 일은 엄청난 양의 분야의 지식과 그 모든 분야를 통합하여 깊이 있게 아우르는 통찰이 필요하다. ‘신의 운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책은 백년 단위, 천년 단위로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를 다룬다. 유발 노아 하라리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서 영감을 받아 호모 사피엔스의 ‘빅 히스토리’를 추적한다. 내가 인간 진화를 전제로 한 저자의 주장을 사실로서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