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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근수축의 기전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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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축의 기전
인체내에서 개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잘 배열된 기관은 체중의 약 40~45%를 차지하고 있는 근육(muscle)이다. 근육은 수축성을 특징으로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수축과 이완에 알맞은 가늘고 긴 세포내에 수축성 구조물인 미세섬유가 일정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 근육은 골격이나 피부 등에 부착하여 몸의 형태를 이루고 유강장기나 혈관, 도관 등의 벽을 구성하고 있다.
1. 근육의 분류
인체 내에는 세 가지의 근육이 있으며, 골격에 붙어 있는 골격근과 심장벽을 형성하는 심근 그리고 내장 및 혈관벽을 형성하고 있는 내장근이 있다.
골격근은 인체조직 중에서 수축성이 강한 조직으로서 운동을 일으키고 자세를 유지하고 다량의 열을 생산하는 기능등이 있다. 골격근은 운동신경의 지배를 받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어 수의근(voluntary muscle)이라고도 불린다. 심근과 내장근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어 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이라고 한다.
근육을 구조적으로 볼 때 골격근이나 심근은 현미경으로 보면 밝고 어두운 줄무늬가 횡으로 나타나 있어 횡문근이라 하고 내장근은 무늬가 없으므로 평활근이라고 한다.
2. 골격근의 구조
골격근의 주기능은 사지, 몸통, 머리, 호흡기관, 안구 등을 움직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격근은 수의적으로 조종되어진다. 골격근은 근섬유라 불리는 다핵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발달과정에서 myoblast들의 양끝이 합쳐져서 myotube형태를 이루어 형성된다. 근섬유의 끝은 건에 삽입되어 관절은 지나 뼈에 붙는다. 전체 근육은 epimysium으로 둘러싸여 있다. 근육 속으로 연장되는 결체조직은 perimysium이라 하며 이는 근육을 몇 개의 fascicle로 나눈다. 각각의 fascicle안에는 endomysium에 의해 근섬유들이 나뉘어진다. 각각의 근섬유들은 기저막이라 하는 얇은 결합 조직에 둘러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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