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영화감상문] 영화 ‘패치 아담스’를 보고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이 영화는 사실을 근거로 제작되었다고 하였다. 정말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실존인물이라니 더욱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가 자신의 정신상태에 대해 치료받기를 바랬으나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들이 겪고 있는 대우나 치료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힘에 의해 격리나 감금되는 현실을 보게 된다.
그 곳에서 헌터를 치료한 사람은 의사가 아닌 서로의 문제에 웃고 귀 기울일 줄 아는 동료환자, 동료환자들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최고의 치유법임을 알고 헌터는 자기의 목표를 세운다.
그 곳에서 아더 멘델슨 이라는 사람을 만나 눈앞에 보이는 사물, 한가지 질문에만 집착하면 그 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치료하다 라는 의미의 패치 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 병동, 같은 병실 안에서 만난 환자는 다람쥐(상상의 동물)에 대한 심한 두려움을 공포에 가깝게 느끼며 괴로워했으나 그를 도와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거기서 아담스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발견하고 또 아담스에게 자신의 삶을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람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며 병원에서 나와 의학공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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