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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 핀란드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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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역사
핀란드어를 사용하는 핀란드 사람은 우랄-볼가를 출발하여 에스토니아를 거쳐 8세기경 지금 핀란드에 정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13세기경에는 스웨덴 영토의 일부가 되었으나 어느 정도의 자치는 허용되었다. 18세기 초엽 1721년의 뉘스타트 조약에 따라 제정러시아는 핀란드 남부의 영토인 카렐리야를 탈취하고 뒤이어 1809년 핀란드 전국토를 병합하였다. 러시아는 1835년에 핀란드 의회의 입법권을 정지시켰으며, 1902년에는 핀란드군을 러시아군에 편입시켰다. 한편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도록 식민정책을 펼치자 핀란드인 사이에는 민족주의 열기가 고조되었으며, 1917년 러시아혁명이 발발하자 독립을 선언하였다. 1918년에는 공화제를 실시하였으며, 1920년에는 러시아도 승인하여 핀란드 공화국이 성립하였다.
1939년 유럽에서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독일 편에 섰던 핀란드는 소련이 독일의 침입을 예방한다는 구실로 공격을 가해오자 이에 대항하면서 소련과 전장(제1차 소련-핀란드 전쟁; 겨울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1940년 남동부 지역을 빼앗기고 휴전조약을 체결하였다. 1941년 영토를 되찾기 위해 독일에 호응하여 다시 소련과 전쟁을 벌였으나 1944년 소련에 항복하면서 또 다시 추가 영토 할양이 있었으며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핀란드는 전쟁에서 독일 편에 섰기 때문에 생산능력과 자원의 1/10을 잃고 40만 명 이상이 집과 토지를 상실하였다. 그러나 1952년까지 소련에 전쟁 배상금을 신속하게 모두 갚고 이후 연평균 5%의 경제성장을 통해 1990년 1인당 국민소득 세계 2위의 복지국가로 올라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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