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사람들은 누구나 끌리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과연 호감을 주는 끌리는 사람일까 무슨 일이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끌리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첫인상이 중요하다. 첫인상 형성은 10초도 채 안 되는 4초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첫인상은 첫눈에 들어오는 생김새나 복장, 표정이나 말투 등 극히 제한된 정보로 형성되고 한번 형성된 첫인상을 바꾸기가 어렵다고 한다. 올해 나를 처음 본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이 나에게 가진 첫인상을 어땠을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입학식날 내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지 표정은 웃고 있었을까 나를 소개할 때 말투는 어땠지 하고 말이다. 겉치레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은 겉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 사람을 신으로 착각하지 말라. 이 문구처럼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첫인상의 대부분이 외모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선배언니가 하루는 학교에 항상 예쁘게 하고 다녀, 자기 자신의 가치는 자기가 높이는 거야, 옷차림도 정말 중요하다 라면서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런게 뭐가 중요해요 그냥 학생들하고 잘만 지내면 되죠” 라면서 웃으면서 넘겼었는데 역시 선배의 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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