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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사랑의 힘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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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을 읽고나서
인간은 문명이 발달해가면서 자신들이 겁내고 풀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 둘씩 풀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사는 지구만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로부터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물질이 원자라는 것까지 알아낸 요즘 이제 인간은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도 풀리지 않은 의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죽음이다.
사람은 옛날부터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죽음 후 세상을 상상하는 것이 곧 종교고 그 종교는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아마 그 때부터 인간은 죽음을 더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자신의 삶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허무할까 여기에 그 느낌을 잘 아는 10살짜리 아이가 있다. 세바스찬은 급성 백혈병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백혈병이란 무엇일까 흔히 사람이 이겨내기 힘들다는 병중 하나라는 것과 머리가 다 빠지고 하루 종일 힘없이 피곤하며 토하고 음식을 재대로 소화해내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느낀다는 병이란 것을 우린 안다. 하지만 그 병을 걸려 보지 않는 한 그 사람의 전부를 이해 할 수 있겠는가 세바스찬은 그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아는 날, 그는 전에 딱 한번가본 엄마의 고향인 밀락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곳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찔레꽃 향기가 피어나오며 따스한 햇빛 이 비치는 곳에서 코코아를 먹던 책상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책하던 바로 그곳을 말이다. 세바스찬은 그곳에서 투병 생활을 하게 된다. 밀락 에서 그는 할아버지와 함께 약초 이야기도 하며 같이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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