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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인턴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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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보고나서
나름 감동과 웃음이 나오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벤 휘태커가 7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턴직이라는 자리에서 직원들을 하나하나 돌봐주고 신경써주면서, 흔히 직장 상사들의 눈치를 잘 봤던 게 인상 깊었다.
특히나 나이 어린 상사들한테 겸손하고, 깍듯이 대하는 것부터 하며 70세의 인생경험과 인덕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스토리적 가상의 인물이라는 게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배경 자체가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보는 순간 순간에도 많은 감정들이 느껴졌다.
나는 ‘인턴’에서 열정과 경험의 차이, 세대의 차이, 일과 가정사이의 갈등이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극복되고, 그 결과로서 남는 조화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패션기업을 일군 젊고 열정적인 수퍼 커리어우먼 줄스와 수십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70세의 벤이 시니어 인턴으로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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