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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이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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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이카를 읽고
제목만 보고도 딱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 이 책은 스이카가 가해자에 의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책이구나.’ 라고. 제목부터 분명하게 나와 있는 이 책의 주제. 사실상 학교폭력이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어떤 사소한 요인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이 학교폭력이라는 현상이 이렇게까지 사회적으로 크나큰 이슈인 만큼 이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에도 일본 당국에 크나큰 영향을 불러왔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따돌림을 당해왔다고 한다. 그러니 이 책은, 작가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절실함의 결정체라고 생각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역경을 내딛고, 이 책을 출판하기까지 얼마나 서러웠을까 공감되기도 하고 동점심도 들었다. 청소년 문학상인 팔레트노벨상의 심사위원들이 이 책을 위해 팔레트노벨 특별상을 제정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이 책이 큰 여파를 불러왔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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