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불안하다. 막막하다. 흔들린다. 외롭다. 두근거린다. 다양한 생각과 삶이 공존하는 청춘의 삶, 인간은 누구나 이와 같은 청춘의 삶을 지나간다. 청춘이 살아가기 힘든 척박한 현대의 상황 속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이 책을 바라보게 되었다.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예술의 힘은 공감과 위로일 것이다. 아프다 소리치는 청춘의 가슴에 작은 위로를 기대하며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본다.
언론매체를 통해 들리는 수많은 문제들이 세상의 아직 온전히 발을 내딛지 못한 청춘들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입시의 전쟁 속에서 벗어나 이제는 낭만과 추억의 캠퍼스생활을 꿈꿔보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음을 깨닫게 된다. 이외도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청춘들의 삶에 공포로 다가온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청춘들은 어디서 길을 찾아야 하는가 저자는 청춘들에게 자신의 눈동자를 또렷이 바라보라 역설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내 인생의 답은 내 눈동자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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