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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벤처기업의중국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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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중국은 13억 거대 인구와 한반도의 44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 등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여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 12월 WTO에 가입, 보편적 무역규범을 준수하는 나라가 됨에 따라 세계의 많은 기업들은 앞을 다투어 중국 시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의 IT산업도 2000년 IT제품 생산이 전년대비 38% 이상 성장한 256억 달러로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0년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30%이상이 IT분야에 달할 정도로 세계 유수 IT 다국적기업의 중국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2001년 중국과 우리 나라와의 무역액은 314억 달러에 달하였고, 특히 수출부문은 미국에 이어 제2의 수출 대상국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 기업들의 급속한 중국 진출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는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중국시장은 향후 점차적으로 WTO규범에 맞는 시장환경으로 되어갈지 모르지만, 자본주의 시장과는 사뭇 다른 사회주의적 비즈니스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등 충분한 이해에 따른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항을 감안하여 중국의 IT시장의 현황 및 우리 나라 기업, 특히 벤처기업의 진출전략과 유의점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론
Ⅰ. 중국 IT 산업의 개요
“재미있는 자료를 보여주겠다.” 양필승 엠차이나타운 대표는 노트북을 돌려 모니터 화면을 보여준다. 2001년 11월,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가 2650만 명이다. 2000년에는 1690만 명이었으니, 얼마나 기하급수적인 증가인가”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2414만 명(한국인터넷정보센터 집계). 인터넷 사용자 수로는 중국이 정보기술 환경의 최강국이라는 한국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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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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