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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통신유머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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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제기
1.1 연구의 목적
유머는 사람들을 웃게 한다. 유머는 고도의 지성과 감성이 균형적으로 발달된 성숙한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인간적인 삶의 방식이다.
90년대는 유머의 시대이다. TV와 영화, 라디오, 출판물, 신문 잡지 등의 각종 매체들과 일상의 생활장소인 직장과 학교 강의실, 식당이나 카페, 하다못해 화장실 벽면에 이르기까지 90년대 인간이 살아가는 어느 공간이나 대중의 시선이 멈추는 곳에는 웃음을 유발시키는 각종 오락 프로그램과 코미디 영화, 유머를 소재로한 소설이나 광고물, 각종 유머 시리즈 서사물, 심지어 음담패설이나 각종 야사들이 즐비하게 펼쳐져 있다.
유머가 지금 시대에 이처럼 광범위한 대중의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이 시대가 그만큼 비인간화된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유머는 자체적으로 비인간화된 세상을 풍자하며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주장하는 인간의 사물 인식 방법이자 의사소통 방식이며 표현의 기제이다. 일찍이 마크 트웨인은 “유머는 슬픔에서 나오는 것이지 기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불합리한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성의 비애에 대한 동정심과 이해심이 유머의 근본적 발현 동기임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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