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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자연사상과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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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자연사상과 환경보호
인간은 태고적부터 자연이 베푸는 생명력의 은혜로움 속에서 살아왔다. 그것은 인간의 생명유지가 필연적으로 자연환경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인간과 환경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환경 속에서 사는 생명체 즉 인간들이 그 환경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면 생명보존 문제의 심각성은 더하리라고 본다
여기서 장자의 환경과 관련한 사상은 어떠한 특색을 띠고 있는가를 한번 알아보자. 누구보다도 장자는 자연을 부르짖고 자연이 있는 그대로 유지되기를 오늘의 메시지로 전달하였기 때문이다. 장자의 자연에 대한 심오한 명상은 상징적으로 이를 암시하고 있다. 하늘의 새파란 빛은 과연 제 빛일까 아니면 멀리 떨어져서 끝이 없기 때문일까 그의 독백은 어린이들의 동요에 나오는 가사처럼 투명하지만 푸르른 하늘의 모습 그대로를 장자 가슴속으로 그려보고 있음이 엿보인다.
우리가 장자 당시의 자연으로 회귀하려 한다면 무모한 발상일까 그것을 좀더 오늘날의 용어로 바꾸어 말한다면 '자연보호'라는 의지의 표출일 것이다.
현대사회의 환경공해 요인
환경파괴의 근본원인은 두가지로 거론된다. 그 하나는 우주에 전개되어 있는 자연을 죽은 객체로 보는 서양의 기계론적 세계관의 영향이다. 두 번째는 오늘날 성장위주로 치닫는 현 산업주의 기계문명의 영향이다.
서양의 기계론적 사고관은 자연의 현상을 정체된 고정물로 보아 인간에 의하여 정복당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 수가 허다하다. 자연정복이라는 용어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더불어 인간 생존경쟁에 따른 산업문명의 발전은 결국 성장에 급급한 나머지 자연물은 그저 이용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수많은 환경파괴의 모습이 우리의 주변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시대적으로 훨씬 이전에 살다간 장자도 현대사회의 기계문명 폐해에 대한 고발을 하고 있음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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