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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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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썸머힐
대학입학고사인 수학능력평가 시험이 며칠전 치루워졌다 여느해와 다름없는 쌀쌀한 추위속에서 치루워진 이번 수능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평균적으로 30에서 40점이 상승되었다고 한다. 텔레비젼의 드라마프로 에서도 입시에 관한 얘기가 다루워지고, 뉴스에서는 시험의 난이도와 어느,어느 대학에 합격가능한 점수등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바쁘다. 그리고 수험생들은 자기의 적성에 맞는 과가 어디인지도, 그러니깐 자기의 확고한 의지도 없이 목표도 설정하지 못한 채 수능점수만으로 대학을 결정하게 되고 우리 사회가 정해 놓은 일명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그후 대학에 붙은 학생은 모든 것이 다 이루워진 듯 의기양양해 질것이며, 시험에 불합격된 학생들은 무슨 죽은 죄라도 지은 듯 주윗사람들에 의해 비난아닌 눈총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학교나 입시학원 같은 곳에서는 서로 명문대학에 몇 명 합격 시켰다라는 화려한 플렌카드를 내걸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풍경이며 나또한 이런 일들을 격었었다.
지금 현재 나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그렇게 소원하던 지상낙원의 대학에 입학한지 어느새 두해가 지나 이학년에 재학중이다. 대학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 고등학교때의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이 말해왔던 대학과는 많은 차이를 느낀다. 고등학교때는 어느대학은 좋지못한 대학이고 어느대학은 좋은대학이라는 의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그런건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대학의 좋고 나쁨보다는 자기가 얼마나 노력하고 대학생활에서 자기 스스로 얼마나 많은 것을 찾느냐가 중요하지, 대학의 좋고 나쁨은 결코 중요한 것이 아님을 말이다.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느낀점이 많다.
특히 교육학 공부를 통해서 나름대로의 교육관을 세우게 되었고, 앞으로 선생님이 된다면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지, 과연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은 제대로 이루워지고 있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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