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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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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의 절차에 대해서
1. 의혼가문, 학식, 인품 등을 조사하고 두 사람의 궁합(宮合)을 본 다음에 허혼 여부를 결정했다.
대개 신랑집의 청혼 편지에 신부집이 허혼 편지를 보냄으로써 의혼이 이루어진다.
남녀 양가에서 혼담이 이루어지면 먼저 남자측에서 청혼서를 보내고,
여자측에서 마음이 있으면 혼인을 허락하는 허혼서를 보내 혼인이 이루어진다.2. 납채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이다.
신부집에서 허혼 편지나 전갈이 오면
신랑집에서는 신랑의 사주와 납채문을 써서 홍색 보자기에 싸 보낸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 보고 결혼식 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한다.
이것을 연길(涓吉)이라 한다. 요즘에는 납채를 납폐로 대신하고 있다.
● 납채문
사주와 함께 홍색 보자기에 싸서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낸다. 정식으로 결혼을 신청하는 서장이다.
● 연길사주를 받은 신부집에서 혼인 날짜를 받아 백지에 써서 연길 편지와 함게 싸서 신랑집에 보내는 절차이다. ● 사주의 전달 사주를 보낼 때 신랑집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신부집으로 보낼 편지를 받들고 사당에 고한다.
신부집에서도 주인이 의관을 정제하고 나와 보내온 편지를 소반 위에 공손히 받은 다음 사당에 고한다.
그리고 나서 편지에 답장을 써주고, 사주를 가져온 사람을 후하게 대접한다.
신랑집 주인은 답장을 받으면 다시 이것을 사당에 고한다.
◈ 사주(四柱) : 혼인할 신랑, 신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서 길흉을 점치는 방술. 신랑의 생년월일시를 적은 단자. 말아 접어 싸리가지를 쪼개서 복판을 물리고,
청실홍실로 위아래를 감고, 다시 청홍으로 안팎을 한 사주보로 싸서 보낸다.
저고리 위로 엇메고 위로 두루마리를 입고 가서 건낸다. 3. 납폐연길가 의제장을 보내는 절차가 끝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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