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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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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권력
가장 일반적으로 권력은 능력을 의미하며, 많은 종류의 권력이 있다.
사람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어떤힘을 가지기도 하며, 또는 이와 같은 부를 창출하고 보호하는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정치적인 권력을 소유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컴퓨터의 사용이 증대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권력분배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와 두려움을 다루게 될것이다.
<권력의 집중화 대 권력의 탈집중화>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대부분 불거져 나온 컴퓨터에 대한 흥미있는 비판 가운데 하나는 컴퓨터가 권력의 집중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다수의 학자들은 만일 컴퓨터가 출현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사회, 정치제도들이 탈집중화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주사회에서는 정부와 시민사이에 투쟁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그에 따라 정부 기구들은 더욱 강력해지고 시민들의 통제와 요구투입은 점점 더 무력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권력의 집중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컴퓨터가 우리사회를 민주화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컴퓨터의 사용이 권력의 집중하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비판을 제기해 왔다. 이 사람들은 컴퓨터가 개별적인 시민들의 손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정부기구나 국민의 대표자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이 더욱 집중화된다는것은 일반적으로 의사 결정의 권한이 조직 위계의 상위로 이동한다는 것을 그리고 탈집중화 현상은 그반대를 의마한다. 컴퓨터가 탈집중화를 초래한다는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는 항공예약 시스템일 것이다. 멀리 떨어진 수많은 곳에서 항공사 직원들은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해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가 이것을 집중화냐 아니면 탈집중화로 보느냐 하는것은 의사결정의 권한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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