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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이용한 사이버 범죄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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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이용한 사이버 범죄의 동향
1. 해킹기법의 공개·공유
인터넷을 통하여 해커들 사이에 자유로운 정보교환이 가능하고, 와레즈 사이트와 전자상가, 인터넷 전자게시판 등에서 음성적으로 유포되는 해킹툴이 일반인(- 특히 호기심이 강한 초·중, 고등학생들)의 수중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다, 출판서적의 부록(예제)으로 제시되는 소스코드를 분석하여 응용 툴을 개발, 다시 이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공유·유포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익혀 프로그래밍 단계에서 해킹을 시도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고(- 이들은 전문적인 크래커로 발전하여 침입흔적을 감추는 노력을 상당히 기울이거나 실력을 감추고 지하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일반인들이 쉽게 구한 해킹툴을 분석·응용하여 크래킹을 시도해 보고 성공하면 그 정보를 다시 교환하여 더욱 정교한 해킹툴로 개발해 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해킹기법이 날로 교묘해 지고 있다. 이에 비하여 정보시스템 관리자 또는 보안책임자들은 예방적 차원보다는 피해처리에 급급한 실정이다.
2. 해킹툴의 범용화·자동화 경향
신종 해킹 기법이 날로 향상되는 이유는 2000년 이후로 일반인을 상대로 해킹 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해킹 툴과 기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해커들은 지하세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고, 지금도 많은 해커들은 자료의 공유·개발과정에서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관련 자료를 응용하는 해킹능력이 향상된 데다 인터넷 초보자들도 간단한 사용법만으로 다른 시스템에 들어가거나 파괴할 수 있는 각종 해킹 프로그램을 와레즈 사이트, 전자게시판 등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공개된 소스를 통해 해킹툴을 변형하여 또 다시 무작위로 유포·공유하면서 보안전문가조차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되는 있는 실정이다. 많이 알려진 해킹 툴로는 mscan, sscan, smurf, back oriffi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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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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