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사고과 실시를 위한 고과자의 자세 및 조건
1. 고과자의 기본자세
지극히 합리적인 인사고과제도를 도입하였다고 해도 고과자가 부하에 대하여 개인적인 편견과 감정에 치우쳐서 고과를 한다면, 인사고과제도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즉, 모든 제도는 [운영의 묘]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고과자는 인사고과 제도의 근본 취지를 잘 이해하고, 이것이 잘 유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효과적인 인사고과를 위해서 모든 고과자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 다른사람의 조언에 현혹되지 말고 고과자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하에 자주적, 독립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 객관적으로 공정성과 타당성이 인정되게 평가해야 한다.
- 업무의 중요성과 업무 수행상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평가해야 한다.
- 각 고과항목의 정의와 착안점을 숙지해서 평가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인사고과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과자를 반드시 배제되어야 한다.
1) 모든 사원에 대하여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는 형
일반적으로 근속년수가 높을수록 업무수준의 기대도가 높아지므로 그 수준에 맞추어 평가척도를 달리 적용해야 한다.
2)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오인형
고과는 사실을 기초로 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전하는 루머나 단순한 인상에 의해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3) 과거지사를 언제나 물고 늘어지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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