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별초 유적지 답사를 위해 친구와 함께 제주도 여행도 할겸해서 차를 렌트했다. 차를받자마자 우리는 삼별초 유적지를 향했다. 처음에는 그냥 들어 가려고 했는데 매표소에서 우리를 불렀다. “표사고 들어 가세요“ 순간 민망했다. 우리는 표를 끊고 들어가려는데 그 매표소 누나가 ”가이드 붙여드릴까요” 하고 물었다 우리는 망설이다 ”얼만데요” 하고 대답했는데 무료에요 하는말에 한번더 민망했다. 흑.... 그렇게 가이드 한명과 삼별초 유적지 답사를 시작했다 처음에 “제주항파두리항몽유적지” 의 소개부터 시작했다
몽골의 침략군을 물리치고 조국을 지키기위해 궐기했던 고려의 마지막 항몽세력인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쟁하다 장열하게 순의한 유적지다. 가이드는 설명했고 친구와나는 받아 적는데 정신이 없었다 .이렇게 우리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설명을 듣고 그전까지 들뜨던 마음이좀 숙연해 지는 것 같았다. 가이드 해주시는 분은 친절하고 적극 적으로 설명해주셨다 공짜로 해주시는데 친절하기까지 해서 더 고마웠다. 그렇게 삼별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고려에 몽고가 침입하고 그들을 막을 수 없었던 고려는 조정 대신 및 일부 군사들을 이끌고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게 되는데 새로 옮긴 수도 강화도에서 수비를 맡을 군사가 필요해서 이 강화도의 수비의 역활을 맡았던 군사가 삼별초다.
삼별초는 무신정권의 군사적 기반이었고. 굴복과 타협을 싫어했던 삼별초는 환도를 반대하였데 결국 환도를 하게 되고 삼별초는 해산직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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