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종류와 분류
차(茶) -
옛날부터 경험적으로 전해져 온 차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으며, 차의 깊은 맛은 생활의 여유와 삶의 맛을 더하게 해주며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고 건강을 유지해 준다.
차나무의 어린잎이나 순을 따서 가공한 제품이나 음료 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전 세계 차나무의 분포지역은 북위 45°와 남위 30°사이, 원산지는 중국 동남부 혹은 인도 아삼지방, 주요 재배지는 중국, 인도, 스리랑카, 일본, 아프리카, 소련, 남미 등의 순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화개, 전남 광주와 보성, 충남 청원, 경기 용인 등이다.
차나무의 연한 새싹을 따서 만든 차는 오랜 세월 동안 좋은 음료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다. 차가 갖고 있는 항암효과, 동맥경화, 고혈압 억제 등 다양한 효과들은 차를 더욱 현대인의 음료로 손꼽히게 한다.
1. 차나무의 종류
1) 소엽종 -
* 중국 소엽종 :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잎과 나무가 작은 관목으로 추위에 강하고
녹차용으로 적합하다. 우리나라의 재래종이 이
계통이라고 한다.
* 인도 소엽종 : 열대지방에서 자생한다.
2) 대엽종
* 중국 대엽종 : 중국 운남지방에서 자생한다.
앗샘종, 인도 대엽종 : 열대, 아열대에서 자라며
잎이 나 나무가 큰 교목으로 카테킨(탄닌) 함량이
많아 온뜸차인 홍차나 반뜸차인 우롱차등으로
사용한다.
2. 차의 분류
1)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
* 불발효차(不醱酵茶 - 0%) : 녹차
- 증제차(증기로 찐 것)
- 덖음차(솥에서 덖는 방법의 차로서 산화효소를
파괴 시켜 녹색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차)
* 반발효차(半醱酵茶 - 10~65%) :
- 포종차(12~15% 발효)
- 철관음차(25~30% 발효)
- 우롱차(50~55%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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