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지도법
-허들-
◎ 허들의 역사
장애물달리기는 장애물 경마를 흉내내는 것에서 발생한 운동으로, 1850년에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장애물 달리기의 대표적인 종목은 허들 경기이다. 허들 경기는 달려가면서 중간 중간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하기 때문에 도약경기의 성격을 다소 갖고 있다고도 할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일정한 거리를 경쟁적으로 달린다는 성격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트랙경기의 범주에 속한다고 하겠다.
◎ 허들의 일반적인 특징
허들은 장애물을 넘어 질주하는 경기이다. 허들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속도이다. 허들은 훌륭한 기술과 리듬 능력을 요구한다. 훌륭한 허들 선수는 허들을 점프해서 넘지 않고 큰 보폭을 이용하여 넘으며, 단거리 기술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리듬은 협응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리듬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도 나타낸다. 좋은 리듬은 필수요소이고 허들 선수는 허들과 허들 사이의 거리를 잘 판단하여
보폭의 길이와 빈도를 잘 정해야 한다. 허들의 매개 변수는 선수의 인체측정학적 특징에서 나온다. - 특히 다리 길이, 다이나믹한 움직임 - 특히 엉덩이에서, 협응과 균형, 지구력 - 일반적인 것과 특별한것, 힘과 집중력. 선수의 인체측정학적 특성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트레이닝을 통해 발달 될 수 있다. 허들 기술을 위한 트레이닝은 다른 종목 선수들의 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모든 선수의 기
본 트레이닝에 사용되기도 한다. 골반과 엉덩이의 움직임 연습은 모든 달리기 종목의 운동 범위를 늘려준다. 허들 달리기는 보폭 향상에 도움을 주고 수평방향으로 점프 할 때 도약과 착지의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허들에서 트레일 다리의 사용은 높이뛰기 선수가 바를 잘 넘을 수 있게 해주고 멀리 뛰기의 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몸통과 다리길이의 이상적인 성장 비율을 만들어줄 수 있기에 초보자들은 허들의 높이를 낮추고 허들간의 거리를 짧게 하여 어렸을 때부터 연습을 시작한다.(사춘기 전, 6-1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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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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