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도입하는 방식에는 기술요소를 분해하여 개별적으로 도입하느냐 통째로 도입하느냐에 따라 분해도입과 일괄도입방식으로 구분된다. 기업의 이상적인 기술개발 모형은 자사에 필요한 기술의 요소를 자력으로 해결하면서 극복할 수 없는 어려운 부분에 한하여 그 기술을 소유한 외국 공급자로부터 그 부분만 구입하는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수준의 기술도입을 '요소분해도입'이라 부른다.
울진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핵중기 설비(1차 계통) 부분은 Framatome사로부터, 터빈과 발전설비(2차 계통) 부분은 Alsthom사로부터, 기술자문은 Ebasco사로부터 각각 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