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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행위론피그말리온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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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남자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은 조각가였다. 그래서 훌륭한 솜씨로 상아로 입상을 조각하였는데, 그 조각은 누가 보더라도 완멱한 여인상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여인상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사랑의 감정으로 싹터갔다. 아프로디테의 축제일에, 피그말리온은 제단에 서서 그 여인상을 사랑하게 되었노라며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제전에 참가한 아프로디테는 그의 기도를 듣고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여인상의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손에서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놀란 피그말리온이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자 조각상에서 점점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며 사람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피그말리온의 순수한 사랑을 받아들인 신이 그 조각을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조각상이 살아 있는 여인으로 변하자 피그말리온은 그 여인과 결혼을 하고 파포스라는 딸을 낳았다.
교육학 용어 중에도 이 신화에서 따온 ‘피그말리온 효과’ 라는 것이 있다.
무슨 일이든 기대한 만큼 이루어 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독려하고 가꾸어주면 그 기대를 받은 학생은 그렇게 자신을 아껴준 이의 기대에 어느 정도 호응하게 되어 다른 학생보다 더 우수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이론이다.
신입사원에게 당신이야말로 우리 회사를 위해 둘도 없이 필요한 인물이란 점을 끊임없이 부각시키면 그 신입사원은 관리자의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의 생산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기업에 서도 이런 이론을 잘 업어온다. 조직의 상사가 부하직원을 아끼고 칭찬해 주어 근로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유능한 간부로 키워 주는 경우가 그 예이다. 잠재력 있는 부하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하육성에 힘써야 겠으며, 잘못한 직원에 대하여는 격려를 해 주고, 잘한 직원에게는 칭찬을 해주는 등 동기를 유발시킴으로써 유능한 직원으로 육성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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