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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모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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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 읽고
요즘 세상에서는 정말로 순수하고 여유 있는 사람은 만나기가 어렵다. 다들 최근의 문화에 길들여지면서 순수함과 여유를 잃어가는 것 같다. 나도 어느 순간 나를 보니 순수함도 여유도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슬퍼진다. 학생인 신분에 3학년이 되니 매일같이 학교와 집을 오가면서 바쁘다고 느끼는 날이 한 두 번이 아닌 것 같다. 반면, 이 책의 주인공 모모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순수하고 여유가 넘친다.
이 책은 주인공 모모가 한 마을에 왔고 평화로운 가운데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는 회색신사들이 나타나 마을을 점령하고 위기를 느낀 모모가 시간의 지배자 호라 박사의 도움을 받아 마을을 지키는 내용이 쓰여 있다.
한 마을에는 원형극장이 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모모라는 아이가 왔고 갈 곳이 없어 원형극장에 머물고 있었다. 이것을 본 마을 사람들은 모모를 위해 침대 등을 마련해주었고 매일 음식을 가져다주었다. 이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오고 갈 곳 없는 낯선 아이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편의를 제공해 주기란 쉽지가 않은데 선뜻 다들 도와주니 그 인심이 대단한 것 같고 더불어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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