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Friedrich Wilhelm Agust Fröbel, 1782~1852)
자, 우리들의 어린이와 함께 살지 않으렵니까!
Ⅰ. 머리글
신인문주의란 19세기의 사조 가운데 철학이나 문학에서의 낭만주의가 교육에 나타난 교육사상적 체계를 통칭해서 가리키는 말이다.
18세기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반동으로 일어난 신인문주의는 계몽사상이 인간을 기계적이고 형식적으로 해석하는데 대한 반발로서 인간의 정의적인 측면을 무시하지 않으며, 또한 인간성의 원만한 발달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이성과 지성의 강조보다 인간성의 새로운 탐구와 각성을 촉구하여 인간본성에 있어 윤리적, 미적, 지적의 3차원적인 조화적 발달을 요구하였다. 이는 교육사조에 영향을 미쳐 아동중심, 즉 인간발달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인간의 조화적 발달을 겨냥한 교육 사조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대표적인 교육사상가로는 페스탈로치, 헤르바르트, 프뢰벨 등이다.
코메니우스(J. A. Comenuius, 1592~1670), 루소(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 로부터 페스탈로치(Johann heinrich Pestalozzi, 1746~1827), 프뢰벨로 이어져 내려오는 자연주의 교육관과 그 교육의 원리들은 근대교육사상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뢰벨은 인간교육의 문제를 신, 인간, 자연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였다든지, 신의 품성을 닮은 창조적인 인간의 본성을 중시하여 교육방법에서도 어린이의 자기활동을 중시하고 놀이와 작업을 통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하였다.
Ⅱ. 프뢰벨의 교육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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