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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성_성격장애,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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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열성 성격장애
사례로 보는 분열성 성격장애
A가 하는 유일한 사회적 활동은 주말에 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시장에 들려 일주일치 음식이나 필요한 자질구레한 것들을 사는 일이다. 이것은 A가 15년 전부터 해왔던 일이다. A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은 대개 산책 후 시장에서 산 것들이다. A가 소유한 물건들은 같은 소득 계층 사람들 것보다 빈약한 것들이다. A의 생활방식은 검소하다. 비싸고 더 좋은 것들을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이 없기 때문이다.
A는 여느 때처럼 산책 후 시장에 들렀다. 가게주인이 먼저 말을 걸어왔다. 처음엔 무성의하게 대답했다. 그 다음 번에 또 들렸다. 주인이 또 말을 걸었다. 사려는 물건이 다른 집에도 있었다면 다른 데로 갔을 텐데 그 집 밖에 없으므로 몇 마디 물음에 마지못해 대꾸하고 그 상황을 모면했다. 마침내 얼마 후 A는 가게 주인에게 자신은 혼자 있기를 원하며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분열성 성격장애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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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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